[개장 시황] 코스닥 874.31..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하락 출발 (▼0.53, -0.06%)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 '팔자' 기조에 전일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53p(-0.06%) 내린 874.31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73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57억, 기관은 2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업(-0.62%), 오락·문화업(-0.34%), 화학업(-0.33%)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금속업(+0.79%), 인터넷업(+0.26%), 금융업(+0.21%)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파나진(046210)(-3.88%), 큐라클(365270)(-3.36%), 기가비스(420770)(-3.26%)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엑스페릭스(317770)(+29.97%), SG(255220)(+11.45%), 꿈비(407400)(+10.26%)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1069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55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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