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진 여의도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 사진 제공=여의도성모병원
정성진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노인신장학연구회 제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6월부터 2년간이다.
대한신장학회 산하 노인신장학연구회는 콩팥질환을 앓는 노인 환자들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와 통합 진료, 돌봄 제공 및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는 진료지침 개발 등을 목표로 2019년 창립한 학술단체다. 노인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특성을 바탕으로 급성 및 만성 콩팥병의 예방과 조기 진단, 치료법 개발, 노인 신대체요법의 선택과 보존치료 결정, 환자와 가족 및 의료진용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관련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정 신임 회장은 여의도성모병원 입원부장 및 신장내과 분과장을 겸직 중이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신장학회 진료지침이사와 신장 연구와 임상(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편집위원, 신성빈혈연구회 연구기획이사, 전해질고혈압연구회 학술이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