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이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밀양경제 신활력 프로젝트 추진사항 보고회에서 총평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밀양시
밀양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상생과 시민행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밀양경제 신활력 프로젝트’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밀양경제 신활력 프로젝트는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지원 △기업 지원 △취약계층 지원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행정·재정 지원 6대 분야와 66개 사업에 747억원(직접지원 525억원, 간접지원 222억원) 지원을 목표로 추진했다.
상반기에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약 301억원(직접지원 245억원, 간접지원 56억원)이 시민들의 삶 속에 녹아들어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됐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경남도 내 시지역 중 1인당 혜택이 가장 큰 밀양사랑상품권 발행, 소상공인·중소기업 육성자금 등 지원사업 확대, ‘2023 밀양 방문의 해’ 선포에 따른 관광객 증가, 밀양아리랑대축제 등 각종 대형 행사의 성공적 개최, 전입지원금 확대 등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박일호 시장은 “고금리와 고물가 등 대내·외 경제 위기가 지속되는 만큼 경제활력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계속 펼쳐나갈 계획이다”며 “하반기에도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운영, 신혼부부·청년·농어업 지원사업, 밀양공연예술축제 및 각종 문화행사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시민들이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