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청 전경. 사진 제공 = 광주시
경기 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혁신성과 확산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안부는 우수 정부혁신 성과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확산하기 위해 지난 5월 말부터 6월 9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광주시는 △힐링 스마트 횡단보도 조성사업 △비닐하우스 및 농로 주소정보시설 설치
사업 등 2건을 신청해 2건 모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힐링 스마트 횡단보도 조성사업은 기존 횡단보도에 바닥보행신호등과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교통약자들을 위한 보행환경 구축에 일조한다.
비닐하우스 및 농로 주소정보시설 설치 사업은 농로 관내 주요 농로 구간에 주소정보 시설을 설치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위기상황 대처를 가능케 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광주시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시책을 적극 발굴 하겠다"며 "더불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행정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