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 59만원에 폭스바겐 플래그십 SUV '투아렉' 만나볼까


폭스바겐 2023년형 투아렉. 사진 제공=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023년형 투아렉’이 대형 차급과 안전성, 첨단 사양에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까지 계속 누릴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달 투아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월 납부금이 59만 원대인 특별 금융 상품이 제공된다. 권장소비자가 9960만 원인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 모델을 계약할 경우 선납금 31%를 지불한 뒤 36개월 동안 월 59만 9000원을 납부하면 되며 36개월 뒤 최대 47%의 잔존가치를 보장받는다.


이와 함께 투아렉을 현금 또는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구매 시 최대 18%의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파이낸셜 상품에 따라 최대 19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또한 이달 1일 이전 통관 물량에 대해 개소세 3.5%를 적용한 절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혜택을 모두 더하면 투아렉 3.0 TDI 프리미엄 모델은 7000만 원대, 프레스티지 모델은 830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투아렉은 폭스바겐 그룹 최초의 프리미엄 SUV로 2002년 처음 공개된 뒤 3세대에 걸쳐 진화해 왔다. 신형 투아렉은 프리미엄 대형 SUV다운 당당한 차체와 여유로운 공간을 갖췄다. 4880㎜의 전장, 2899㎜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넉넉한 탑승 공간과 기본 810ℓ, 폴딩 시 1800ℓ에 달하는 적재 용량을 확보했다. 덕분에 패밀리카는 물론 비즈니스나 레저 활동에도 실용성을 지녔다.


배출가스를 획기적으로 감축한 신형 ‘EA897 evo3 V6 3.0 TDI’ 엔진이 탑재됐다. 폭스바겐 TDI 엔진 본연의 강력한 파워와 효율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크게 줄였다. 신형 V6 3.0 TDI 엔진은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m를 발휘한다. 특히 1750~3250rpm의 넓은 영역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해 초반부터 폭발적인 가속감을 느낄 수 있다. 일상적인 도심 주행은 물론 험난한 비포장도로, 스포츠 주행에 이르는 모든 환경에서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복합 기준 공인연비는 10.8㎞/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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