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부감도
정부는 지난 20일 핵심 전략산업인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초격차 확보를 위해 국가첨단전략 특화단지 7곳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5곳을 지정했다. 국가첨단전략 특화단지로는 용인평택·구미(반도체), 청주오창·포항·새만금·울산(이차전지), 천안아산(디스플레이) 등이 지정됐고, 소부장 특화단지로는 광주·대구(미래차), 오송(바이오), 부산(반도체), 안성(반도체) 등이 지정됐다.
이번에 특화단지로 지정된 12곳은 기반 시설 우선 구축,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인허가 타임아웃제 도입 등 전방위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3대 전략산업의 초격차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그런 가운데 청주 오창은 2021년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이후 재차 정부가 추진하는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또 한 번 지정된 것이어서 이차전지 메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업계관계자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는 이미 이차전지 대표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코스닥 시총1위인 에코프로비엠을 필두로 더블유스코프코리아, 미래나노텍 같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둥지를 틀면서, 이차전지 관련 기업만 40여개가 밀집된 글로벌 허브로 탈바꿈 되고 있다"며 "이번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발전은 더욱 탄력을 받게 돼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라고 전했다.
상황이 이렇자 청주 오창은 연일 화색이 돌고 있다. 특히 이를 통해서는 지역 가치 상승과 경제활성화는 물론, 꾸준한 주거 수요 유입이 예상되면서 부동산 시장도 분위기가 크게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그런 가운데 오창과학산업단지에는 내달 오랜만의 새 아파트의 공급 소식이 예고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최고 49층, 총 6개 동 규모의 주상복합단지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644가구, 오피스텔 225실 등 총 869세대 규모로, 이 가운데 아파트 644가구를 먼저 선보인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아파트는 전용면적 99~127㎡의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세대 내부는 대형 평형 구성에 따라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한 것이 장점으로 판상형 4베이 구조와 4룸 구조가 도입(타입별 상이)되며,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다양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GDR골프존 적용), 탁구장, 독서실, 북카페(작은도서관), 키즈룸,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돼 실생활의 쾌적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분양관계자는 "오창과학산업단지는 이번 공급 이후 후속 분양이 사실상 없을 것으로 전망돼,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는 첨단 특화단지 개발 수혜를 받는 유일한 새 아파트라는 희소성까지 더해진 상황”이라며 "여기에 단지는 전매제한, 재당첨제한 등이 없고, 100% 추첨제가 적용돼 전국 성인이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누구나 청약이 가능해 당첨 기회가 크게 열려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