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주민인권참여단 위촉식. 사진제공=은평구
서울 은평구는 구민의 인권 보장·증진 활동을 펼치는 주민인권참여단을 위촉했다.
주민인권참여단은 ‘은평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주민이 일상생활 속 인권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목적에서 만든 조직이다. 민간 주도로 인권보호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는 취지다.
이들은 △매달 1회 이상 개최되는 한걸음 인권상담소 운영 △인권 문화제 및 공모전 등 은평구 인권센터 주관 행사 지원 및 모니터링 △은평구 내 인권침해 소지 사안 발굴 및 인권센터 연계 등 다양한 행보를 펼칠 계획이다. 오는 19일 은평구 진관동 상림마을 8단지에서 열리는 제5차 한걸음 인권상담소 개최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