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만든 두 번째 음원 'Rhythm of Pop'. /사진 제공=롯데GRS
롯데GRS는 롯데리아의 '버거뮤직'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음원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버거뮤직은 롯데리아가 베스트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해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인공지능(AI)이 버거의 이미지 라인과 색상에 따라 음계와 음역을 결정해 음원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공개한 버거뮤직 1탄 'Be By Side'는 가수 윤하가 편곡에 참여했고, 해당 음악의 뮤직비디오는 조회수가 400만 회를 넘기며 인기를 끌었다. 가수 지올팍이 편곡한 두 번째 음원 'Rhythm of Pop'은 새우버거의 이미지를 음악으로 만들었으며, 롯데리아 공식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채널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롯데GRS는 자체 애플리케이션(앱)인 '롯데잇츠'에서 추첨을 통해 선발된 고객을 다음 달 16~17일 예정된 가수 윤하와 지올팍의 공연에 초청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버거뮤직 프로젝트를 통해 MZ세대와의 소통과 브랜딩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