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이 고객이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설계할 수 있는 ‘DIY(무) ABL 더 건강통합보험’ 2종(해지 환급금 미지급형·갱신형)을 최근 개정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다양한 특약 제공으로 폭넓은 보장을 제공해 맞춤 설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 계약은 사망을 집중 보장하고 다양한 특약으로 암, 간병, 뇌·심장 질환, 입원·수술 보장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개정 출시에서는 ‘해약 환급금 미지급형’에 ‘간편 심사형’을 추가했다. 과거 병력이 있어도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추가 검사 필요 소견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이나 수술 경력 △5년 이내 암으로 고지된 진단·입원·수술 경력만 없다면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의 현재 건강 등급을 반영해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건강 등급을 1~9등급으로 나누고 1~4등급에 해당할 경우 건강 등급이 양호할수록 더 많은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등급은 1년마다 재산정한다. 또 계약 전환 제도를 도입해 ‘간편 심사형’ 최초 가입 후 가입자가 건강 등급 등 회사가 정한 기준을 충족하면 계약 전환 신청을 통해 보험료가 더 저렴한 ‘일반 심사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가입 나이의 경우 간편 심사형은 30세부터 최대 80세까지, 일반 심사형은 만 15세부터 80세까지다. 보험료 납입 기간은 5년·10년·15년·20년·30년 중 선택하면 된다.
이 밖에 초기 가입 비용이 부담된다면 ‘갱신형’을 선택할 수 있다. 10년·20년·30년 만기 갱신형 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단 갱신 주기는 특약별로 상이하며 갱신 시 보험료는 최초 보험료와 다를 수 있다.
은재경 ABL생명 영업채널담당임원은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시하는 보장성 보험으로 하나의 상품 가입으로 다양한 보장을 받기 원하는 고객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