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인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서는 낮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16도, 최고기온 21∼24도)과 비슷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내륙·산지에선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12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0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