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호주 퀸즐랜드상의와 비즈니스 교류 확대 나서

대전경제사절단, 2023 APCS 비즈니스 교류차 퀸즐랜드상의 방문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이장우 대전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멜리사 맥그레거 퀸즐랜드 상공회의소 총괄매니저와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상공회의소

대전상공회의소는 정태희 회장이 지난 11일 지역 경제사절단과 함께 호주 퀸즐랜드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상호 비즈니스 교류 확대와 협력을 약속했다고 12일 밝혔다.


호주 브리즈번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이장우 대전시장과 20여 명의 경제사절단은 대전시와 퀸즐랜드주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위해 퀸즐랜드 상공회의소를 방문, 멜리사 맥그레거(Melissa McGregor) 총괄 매니저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양측 간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경제사절단 대표로 참석한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와 호주는 FTA체결에 이어 지난해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발효로 대한민국 5대 교역국 파트너로 자리잡았다”며 “그중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시스템과 무역업, 관광인프라를 갖춘 퀸즐랜드주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대전은 건설업과 제조업, 식품가공업, MICE산업이 발달한 도시로서 퀸즐랜드주 기업과 무역 투자 교류가 더욱 확대된다면 양 도시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멜리사 맥그레거 퀸즐랜드 상공회의소 총괄매니저는 “퀸즐랜드주 기업인을 대표해서 대전경제사절단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서 대전상의 소개 동영상 시청하며 알게 된 대전상의의 회원사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퀸즐랜드주와 대전시 기업인들이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하고 서로 협력을 이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경제사절단은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회장과 신신자 장충동왕족발 대표이사, 이관근 파인건설 대표이사 등 20여 명의 기업인과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등으로 구성됐고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열린 ‘2023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에 참여해 양 도시 간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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