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도 구독 가능? 1년간 맞춤형 건강관리 받는 서비스 나왔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플러스 케어서비스’ 운영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건강증진센터가 1년간 개인에게 최적화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플러스 케어 서비스(Plus Care Service)’를 선보였다. 사진 제공=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건강증진센터가 1년간 개인에게 최적화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플러스 케어 서비스(Plus Care Service)’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건강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검진 후 질환이 발견 되거나 잠재 질병이 있는 고객에게 전담 헬스매니저(간호사)와 전문의가 심층 의료 상담과 사후 관리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서비스 구독자에게는 진료 및 검사 예약 우선 기회 제공, 서울시내 쇼퍼서비스, 각종 증명서 무료 발급, 해외 의료서비스 지원 등의 전용 혜택이 제공된다. 직계 가족 1인도 우선 예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지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임상전문가와 헬스매니저, 운동상담사,영양사를 중심으로 ‘맞춤형 건강관리팀’을 가동 중이다. 이들은 빠른 검사와 진료, 맞춤형 운동 제안, 식생활 관리 등 검진 후 발견된 다양한 질병 치료를 위해 1:1 건강관리 서비스와 건강 생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병원 측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기존 VVIP건강검진을 중심으로 베이직, 스텐다드,프리미엄 서비스 등 등급별 혜택과 차별화된 건강검진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검진 후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 의료 서비스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기존 검진 프로그램과 차별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건강증진센터와 외래 진료 서비스 강화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환 검진과 치료, 신속한 의료진 전문 진료 연계, 체계적 관리와 외래 및 입원 비급여 항목 할인 혜택, 체형 및 동작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 운동과 영양상담, 1:1 전담 안내 등 제반 서비스 제공과 함께 ‘평생 건강 관리 서비스’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국내 병원 최초로 건강검진 결과 영상상담 서비스 ‘비디어헬프미’ 와 AI음성 간호의무기록 ‘간호 보이스 레포트 앱’ 을 운영하는 등 환자중심 의료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


김상일 병원장은 “플러스 케어 서비스로 검진 고객이 좋은 환경에서 검진과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건강검진 시스템을 강화해 환자경험 기반 의료환경 개선, 의료의 질 향상으로 스마트병원 의료 인프라 구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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