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앞줄 왼쪽 다섯번째) 산림청장이 2023년 산림재난 유공자 포상을 전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2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3년 산림재난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갖고 산불방지 및 산림병해충 방제에 헌신한 유공자를 포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산불방지 분야에서 육군 제32보병사단(단체), 한국산림보호협회 김봉찬,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조효상 등 6명이 수상했고 산림병해충방제 분야에서는 월송나무병원 김철응, 한국산림기술사협회 안치호 2명이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산불방지 분야에서 부안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임형채, 하동군 의용소방대연합회(단체) 등 12명이 수상했고 산림병해충방제 분야에서는 한국나무의사협회 김성환, 한국임업진흥원 이채민 등이 영예를 안았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점점 일상화되고 대형화되는 산림재난에 대처해 적극 노력해 주신 포상 수여자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그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산림청은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