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403550)가 기아와 손잡고 ‘더 뉴 기아 레이’의 전기차 모델인 레이 EV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승에 운영되는 전 차량은 레이 EV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4인승 모델로, 차로 유지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운전석 풀 폴딩 시트, 운전석 통풍 시트 등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된 에어(Air) 트림이다. 이 밖에도 ‘드라이브 와이즈 II(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가 추가돼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장치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레이 EV는 수도권을 포함 부산, 대구, 울산, 대전, 광주 등 광역시 내 30여 곳의 쏘카존에 배치됐다. 쏘카와 기아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신차 경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업무 지구, 생활 지구 등 특정 상권에 배차한 레이 EV의 카셰어링 서비스 예약 및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량의 페르소나를 발굴하는 등 플랫폼과 제조사 간의 시너지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시승 프로그램 론칭을 기념해 무료 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쏘카 회원 선착순 1000명에게 레이 EV를 5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박유석 쏘카 사업개발유닛장은 “언제 어디서든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비대면으로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카셰어링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레이 EV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빌리티 기업들과 협업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