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안양청년창업 공모대전’ 23~24일 열려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대상 창업생태계 조성



‘2023 안양청년창업 공모대전’ 포스터. 이미지 제공 = 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안양청년창업 공모대전’이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는 안양시의 대표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사업이다.


△창업 아이디어 캠프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 컨설팅 등 주요 프로그램 외 전문가 초청 강연과 창업을 위한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우선 ‘창업 아이디어 캠프’는 챗GPT, AI 등 신기술 관련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한 팀을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지원하고 캠프 진행 시 본 컬설팅을 추가로 지원한다.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팀은 오는 15일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4개의 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우수팀에 한해 차년도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가점도 준다.


또한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1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를 통해 8개팀을 선정 후 24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본선을 진행한다. 본선을 거쳐 최종 선정된 4개 기업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이밖에 23일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챗GPT를 주제로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의 ‘챗 GPT가 바꾸는 창업’ 강연이 열린다. 이어 유니크굿컴퍼니 송인혁 대표와 함께 ‘사람들을 모으는 경험의 비밀, 경험산업시대의 창업과 성장’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청년창업공모대전을 통해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양시는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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