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매니저 워크숍 단체사진. 사진=동대문구청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지난달 27일과 이달 10일 이틀간 평생학습매니저 20명을 대상으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매니저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평생학습매니저는 평생교육 운영 지원, 모니터링, 홍보 등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구민들이다. 이번 평생학습매니저 워크숍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평생교육 활동가 및 리더 양성-평생학습매니저’ 과정 이수 후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및 평생학습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매니저들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매니저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틀 동안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마을, 평생학습매니저의 자세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 평생교육 전공 박사인 이진이 서울여자대학교 초빙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평생학습매니저 관련 사업 모델과 동대문구 특성을 활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평생학습매니저가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친화형 평생학습 활동가로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며 "누구나 배움을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동대문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 평생학습관에서는 △오늘의 경제학 산책 △건강과 행복한 생활명상 특강 △기후위기에서 담대한 전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도문화유산의 이모저모’ 등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