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창의 디자인 찾는다' GH, '영 카키텍트' 공개 모집

45세 미만 젊은 건축가 참여 기회 확대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사진 제공 =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공동주택의 창의적 디자인 설계를 위한 ‘GH 영 아키텍트’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응모 자격은 건축사사무소 개설 신고 10년 이내의 대표건축사로서 본인 설계의 1개 이상 준공 프로젝트가 있고 국내·외 건축 설계공모에서 입상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GH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 후 실적 및 포트폴리오를 종합 평가하고 40명 내외의 ‘GH 영 아키텍트’를 선정한다.


앞서 GH는 화성시과 안양시 일대 공동주택사업에 만 45세 미만의 역량 있는 신진건축사와 협업을 추진했다. 이번 ‘GH 영 아키텍트’를 통해서도 유망한 건축가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디자인 차별화를 이룰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젊고 유능한 건축가의 기회 확대를 통해 GH 공동주택 창의적 디자인을 선도하고자 한다. 경기도 공동주택의 품격 제고에 기여할 ‘GH 영 아키텍트’ 공모에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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