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펼쳐지는 버스킹…빅나티, '야외녹음실'서 '연착' 열창

원더케이 '야외녹음실' /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빅나티(BIG Naughty)가 이색 라이브를 통해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이룬다.


24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빅나티가 1theK(원더케이)의 오리지널 콘텐츠 ‘야외녹음실’에 출연해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을 무대로 신곡 ‘연착’ 라이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라이브 영상은 이날 원더케이 라이브(1theK Live)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신곡 ‘연착’은 최근 빅나티가 공개한 4번째 EP(미니앨범) ‘ICN > YVR’의 타이틀곡이다. 사랑하는 연인의 출국을 앞두고 비행기가 평생 이륙하지 못하게 되는 상상을 귀여운 가사와 유쾌한 분위기로 풀어냈다.


원더케이는 곡의 콘셉트와 무드를 최대한 살려내고자 실제 공항 여객터미널에 라이브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열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인 빅나티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라이브를 하는 게 버킷리스트였는데 원더케이 ‘야외녹음실’ 덕분에 꿈을 이뤘다”고 밝혔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영상은 스튜디오가 아닌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 현장의 사운드까지 리얼하게 담아낸 라이브가 관전 포인트다. 이날 공개될 빅나티의 라이브 영상에서는 섬세한 보이스와 감성, 밴드 세션의 역동적인 사운드에 더해 공항을 오가는 승객들의 이야기 소리까지 생생한 현장의 느낌이 담길 예정이다.


글로벌 33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원더케이가 기획, 제작하는 ‘야외녹음실’은, 스튜디오를 벗어나 공원, 숲, 도심, 카페 등 일상 속 다양한 장소를 무대로 아티스트의 보이스는 물론 다양한 현장음까지 생생하게 담아내는 이색 라이브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를 통해 가수 지망생으로 변신한 배우 박은빈을 비롯, 가수 백아연, 이석훈, 폴킴 및 래퍼 펀치넬로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부터 일본 싱어송라이터 이마세(imase)까지 폭넓은 출연진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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