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창업가 성과보고회

21개팀 모두 청년 기업가로 배출



서초구는 오는 14일 ‘2023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에 선정된 21개 청년창업가와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먼저 1부에서는 개회 및 축하공연, 청년창업팀의 성과발표, 전문가 평가위원 총평,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사업참여 소감 발표와 만족도 조사가 이뤄진다.


이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청년에게 사회적경제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 초 프로젝트에 선정된 21개팀 모두 청년 기업가로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용인원도 전년 대비 17명이 늘어 총 61명이 됐다.


공예품 제작 기업 ‘쉘온아틀리’는 독특한 석고 기법과 조각장식으로 공예품을 개발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배우 캐스팅 및 신인 연예인 발굴 플랫폼 기업 ‘플필’은 예비 영화인을 위한 영화 연출 세미나 개최, 1위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프라이머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구는 안정적 정착과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초기 사업지원금 최대 2500만 원, 사업장 임차료 최대 540만 원, 1:1 전문가 컨설팅, 아카데미 및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창업을 시작한 청년들의 용기와 노력에 응원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꿈을 실현하고 성공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