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부울경 10개大 공동 개최한 ‘BIFEC’서 장려상·특별상

교수학습개발원, 창의성과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 지원

영산대학교가 '제7회 부산국제교육콘텐츠페스티벌(BIFEC)'에서 장려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BIFEC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는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제7회 부산국제교육콘텐츠페스티벌’(BIFEC)에 참가해 장려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부산·울산·경남지역 10개 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한 BIFEC는 지역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학습능력 향상, 지역대학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된 UCC 공모전이다.


영산대는 교수학습개발원 심사를 거친 3개 팀이 전원 수상했다. 먼저 장려상은 A+ 학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조원진·강지수·김민지·박경득 학생의 Awake팀이 수상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방송사진예술학과 박경득 학생은 “경험을 되돌아보며 정리한 나만의 학습법을 다른 학우들에게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특별상은 제과제빵과 학생의 공부방법을 소개한 권다윤 학생과 모의시험 학습법을 소개한 전수인·강다교·김민지·김태린·이환희 학생의 새코미농부들팀이 받았다.


김소영 교수학습개발원장은 “올해 출전팀과 일대일 전문가 컨설팅을 세 차례 진행했다”며 “아울러 학생의 창의적 학습역량을 키우고 디지털 공간의 정보를 찾아 평가하고 조합하는 능력인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영산대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경험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경험중심 프로그램들로 지속적인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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