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한마당 공연. 사진제공=송파구
서울 송파구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서울학원 내 의제관에서 ‘제 11회 탈북민 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관내 학교법인 서울학원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11회차를 맞는다. 서울학원 산하 3개학교(잠실여고·일신여상·일신여중) 80명 학생과 송파구에 거주하는 탈북민 가족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어울림 한마방은 ‘북한 바로알기’ 강의와 3부의 행사로 구성된다. 행사 1부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고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이어온 서울학원 학생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2부에서는 환영 공연과 장기자랑이 마련된다. 3부에서는 탈북민 초대가수 공연,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