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연말연시 성수동 안전관리

인파관리 CCTV. 사진제공=성동구

서울 성동구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성수동 카페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안전관리에 나선다.


성동구는 성수동 권역 인파 안전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따라 위험 구간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인파감지 시스템을 적용했다. 해당 시스템은 CCTV를 통해 인파밀집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위험징후를 알려주는 장비로 단위 면적당 인원수를 자동 측정한다. CCTV 60대에 분석 소프트웨어를 연결해 인파밀집이 감지되면 구 재난안전상황실은 물론 서울시와 소방서, 경찰서로 전파 및 공유한다.


성동구는 보행 흐름을 방해하는 적치물을 사전에 제거하고 불법주정차 단속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