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교향악단이 연주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예술의 전당
대전예술의전당은 2024년 대전시민교향악단 제2대 음악감독 겸 지휘자를 다음달 22일부터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국내·외 지휘분야 석사학위 이상 취득자이면서 국·공립 교향악단 지휘(객원 지휘 포함) 또는 민간 오케스트라 지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전형 절차는 1차 서류 및 영상심사, 2차 리허설 및 면접심사를 거쳐 적격여부, 전문성, 리더십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2월 22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대전예술의전당 방문 및 우편접수 가능하며, 오디션은 3월 중순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창단된 대전시민교향악단은 대전지역 출신의 청년, 젊은 음악가(50명)들로 구성돼 정기연주회, 기획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등 16회의 공연으로 그 역량을 선보였고 올해 단원 80명 확대 운영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계획하며 또 다른 도약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