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주(왼쪽부터) 서울드래곤시티 총괄 총지배인, 이경직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오상준 서울드래곤시티 객실 총지배인. 사진 제공=서울드래곤시티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는 용산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용산복지재단에 후원금 410만 원과 77만 원 상당의 현물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2023년 한 해 동안 서울드래곤시티 투숙객을 대상으로 유상 제공한 치약·칫솔 세트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친환경 활동을 선도하기 위해 2021년 5월부터 1000원 이상의 금액을 기부한 투숙객 대상으로 치약·칫솔 세트를 제공하며 매년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용산구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서울드래곤시티는 경영활동의 모든 단계에서 환경을 생각하며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이웃과의 상생을 고려한 기부를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친환경 정책은 생분해성 친환경 포장 용기 도입,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이다. 지난해 12월에는 환경 분야 국제 인증 프로그램인 ‘그린키(Green Key)’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