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브랜드 개발 전문가 자문회의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랑구
서울 중랑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100일간 전담팀(태스크포스·TF)을 운영한다.
중랑구는 제도권에 들어오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고 구민 간 협력을 높이기 위해 복지브랜드 개발을 추진 중이다. 봉사·기부 의사가 있는 구민을 도움이 필요한 구민에게 연계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해 주민 참여 폭을 넓힌다.
중랑구는 지난해 4월부터 준비 작업에 착수해 이달 첫 TF 회의를 진행했다. 100일동안 운영되는 TF는 공공·민간 복지사업 연계 및 통합 방안을 찾고,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나타나는 중복·사각지대 문제 해소 방안과 추진과제를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