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가 중장년 1인 가구 대상의 ‘요리교실’을 이달부터 5기에 걸쳐 운영한다.
기수별 총 4회차로 운영되는 교육은 주제별로 △‘건강’, 저나트륨-저당 실천 요리실습 △‘활력’,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영양밥 △‘즐거움’, 1가지 식재료 활용 1주일 집밥 밑반찬 만들기 △‘행복’, 즐겨먹는 요리 소개하기로 이뤄진다. ‘우리 농산물로 만드는 건강 간식’, ‘이웃나라 맛 여행’ 등 이색 식생활 체험 프로그램도 분기별 1회 진행한다.
‘중장년 1인가구 행복한 밥상’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요리교실은 서울시 1인가구 소셜다이닝 공모사업에서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중장년 1인 가구들이 음식을 통해 교류의 기회를 넓히고 건강한 하루를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