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규 대한병원협회 신임 회장. 사진 제공=대한병원협회
대한병원협회는 12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성규(사진) 대한중소병원협회장(동군산병원 이사장)이 제42대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5월 1일부터 2년이다.
이 당선인은 전북의대를 졸업한 신경외과 전문의다. 동군산병원을 운영 중이며 대한중소병원협회장을 맡고 있다. 이 당선인은 “병원계가 재정난 등 어려운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당선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료전달체계가 바로 서고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