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정부가 이날 예비지정을 한 대학은 ▲건양대 ▲경남대 ▲경북대 ▲동명대·신라대(연합)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연합) ▲동아대·동서대(연합)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연합) ▲대구한의대 ▲목포대 ▲순천향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영남대·금오공대(연합)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연합) ▲원광대·원광보건대(통합) ▲인제대 ▲전남대 ▲창원대·도립거창대·도립남해대·승강기대(통합+연합) ▲충남대·한밭대(통합) ▲한남대 ▲한동대 등 20곳이다. 윤석열 정부 지방대 지원 정책 일환인 글로컬 대학 사업은 지역과 지역 대학 동반 성장을 취지로 오는 2026년까지 총 30개 내외의 글로컬 대학을 지정해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정된 학교는 5년간 최대 1000억원과 규제혁신 우선 적용 등 지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