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의 코디악T20. 사진 제공=알톤스포츠
알톤스포츠(123750)가 모페드(모터와 페달의 합성어) 바이크를 콘셉트로 한 ‘코디악 T20’을 18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20인치 알로이 풀 서스펜션 프레임에 500W 고출력 리어 허브 모터, 48V 15Ah 매립형 배터리, 시마노 8단 변속 시스템을 적용한 고성능 전기자전거다. 이에 우수한 승차감과 더불어 정확하고 빠른 제동도 가능하다.
또 탑 튜브를 제거한 스텝 스루 프레임으로 승하차가 편리하고, 대용량 짐받이·전조등·LCD 디스플레이·머드가드 등이 탑재돼 레저, 배달, 통근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자전거 수요 증가에 따라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스포티한 모페드 콘셉트의 모델을 출시했다”며 “개성 있는 디자인에 고성능 모터와 풀서스펜션 등 고급 사양을 탑재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