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와 청년 제대군인을 위한 '2024 보훈 취업박람회'를 내달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네이버, 하나은행, NH농협은행, 카카오뱅크, KB국민카드, 근로복지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5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채용 상담과 채용설명회, 제대군인특별관, 창업상담관, 정책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구글 폼에서 30일까지 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열렸던 취업박람회에는 27개 기업, 1,900여 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예년에 비해 많은 기업들이 참여함으로써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청년 제대군인과 기업 간의 연결고리가 되어 맞춤형 일자리가 마련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