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 ‘탄소중립 2.0시대, 기업 에너지 전환 전략’ 세미나 개최

2026년부터 탄소규제 현실화
재생에너지 조달, 전력시장 점검

자료 제공=삼일PwC

전 세계적으로 탄소 관련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기업들의 에너지 전환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린다.


삼일PwC는 내달 2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탄소중립 2.0 시대, 기업의 에너지 전환 전략’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선언에 그쳤던 기업의 탄소중립 전략을 재점검하고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은 재생에너지 조달 방안과 전력 시장의 중장기 변화, 탄소 측정 및 관리 방안 등을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번째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박경상 삼일PwC 파트너가 ‘기업의 넷제로 전략 재점검과 실행’을 주제로, 한정탁 파트너가 ‘기업 재생에너지 조달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임지산 파트너가 ‘넷제로와 전력시장의 중장기 변화’에 대해, 송준달 PwC 컨설팅 파트너가 ‘효율적인 탄소 측정 및 관리 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스티븐 강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플랫폼 리더(부대표)는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될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EU CBAM)와 현재 입법을 논의 중인 미국식 탄소관세인 ‘청정경쟁법(CCA)’ 등 주요 국가의 탄소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추진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며 “탄소를 향한 정책·사회적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세미나가 탄소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전략을 수립하는 기업 담당자에게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 참석과 유튜브 라이브 시청 모두 가능하며 세미나 신청은 9월 25일까지 삼일PwC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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