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닥터스, KOICA 해외파견자 긴급의료 및 보안지원 서비스 공급업체 선정


비즈인사이트의 해외 의료지원 서비스 브랜드 ‘플라잉닥터스’가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의 해외파견자 긴급의료 및 보안지원 서비스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코이카는 외교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대한민국과 개발 도상국가와의 우호 협력관계 및 상호 교류를 증진시키고 개발 도상국가의 경제·사회발전을 지원해 국제협력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1991년 설립된 단체다.

이에 코이카의 주요 사업분야인 해외봉사단 파견 사업, 전문 인력 파견 사업 등을 통해 해외에 파견된 코이카 단원들의 의료와 보안지원 서비스를 플라잉닥터스가 담당하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해외에 파견된 파견자들을 대상으로 긴급의료이송, 24시 의료지원, 심리상담, 보안 지원 및 이송, 의료 및 안전 교육 등의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플라잉닥터스는 외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이어 코이카까지 주요 공공기관을 모두 수주하며 국내 점유율 1위 해외 의료안전 서비스 업체로 입지를 굳혔다.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계약은 엄격한 기술평가 및 심사과정을 거쳐 진행되며 플라잉닥터스의 탄탄한 재무현황과 함께 응급의학과 의료진, 국내 유일 에어앰뷸런스 등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독보적인 경쟁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외 업체와의 경쟁에서 토종 한국업체인 플라잉닥터스가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플라잉닥터스 관계자는 “플라잉닥터스는 국내 유일의 에어앰뷸런스 보유 기업으로 이미 국내 대부분의 공공기관에 안정적으로 해외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지속함으로서 고객사 해외 파견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4시간 알람센터를 통한 전문 의료진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소통을 기반으로, 플라잉닥터스 만의 축적된 노하우로 코이카의 해외 파견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라잉닥터스가 자랑하는 기업 전용 멤버십 상품은 24시간 의료 지원, 현지 병원 예약, 긴급 이후송 등의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으며, 해외 출장이나 주재원 파견이 많은 국내 유수 대기업들의 선택을 받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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