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쟁글
웹3 솔루션 업체 쟁글이 일본 통신사 NTT 도코모 그룹의 자회사 ‘NTT 디지털’과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쟁글과 NTT 디지털은 웹3 기술·솔루션 협력을 통해 실제 비즈니스 사례를 발굴하고 웹3 대중화를 이끌 계획이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팬 커뮤니티 서비스에서 웹3 활용 실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쟁글은 지난 4월 출시한 웹3 비즈니스용 ERP 솔루션 ‘쟁글 ERP’를 통해 가상자산 회계·세무 처리와 실시간 유통량 분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베인앤컴퍼니, 삼정 KPMG 등 다양한 기업의 웹3 도입을 지원하고 한국 시장에 관심 있는 해외 프로젝트에 자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NTT 디지털은 올해 가상자산·대체불가토큰(NFT)을 취급하는 ‘스크램베리 월렛’을 출시했다. 또 블록체인 정보를 기입하고 올리는 기능을 추가한 ‘노드 프로바이더·인덱서’ 서비스도 공개할 예정이다.
김준우 쟁글 공동대표는 “한국과 일본의 웹3 산업이 규제에 편입되는 중요한 시기에 한일 웹3 비즈니스 가교 역할을 할 NTT 디지털과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