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규모 공채에…토익스피킹, 성적 조기 발표한다

삼성, 11일까지 대규모 신입 공채 진행
7일자 토익스피킹, 11일 정오에 성적 발표

뉴스1

삼성이 4일 대규모 신입 공개채용에 나선 가운데, 토익스피킹 시험 결과가 하반기 삼성 공채 일정에 맞춰 조기 발표된다.


토익스피킹을 주관하는 YBM 산하 한국토익위원회(TOEIC위원회)는 하반기 삼성 공채 일정에 맞춰 7일 시행하는 시험 결과를 나흘 뒤인 11일로 앞당겨 발표한다고 이날 밝혔다. 통상 토익스피킹 성적은 시험 응시일로부터 5일 뒤에 발표된다.


삼성에 지원하기 위해선 토익스피킹 등 영어 말하기 시험 성적이 필수로, 지원 가능한 기준 점수는 지원하고자 하는 그룹사 및 모집군마다 상이하다. 일부 직군은 영어 성적이 필요하지 않다.


삼성의 원서 접수 마감일은 11일이다. 세부 일정은 그룹사별로 상이해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7일 시행하는 시험 결과는 점수 마감일인 11일 오후 12시에 발표된다.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삼성 하반기 공개채용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조기 발표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