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가 2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RISE 연금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이 국민의 건강한 연금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세미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KB운용은 전날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개인 투자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RISE 연금세미나’을 개최했다. 세미나는 연금의 장점과 효과적인 자산배분 방법 등 투자자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내용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KB자산운용이 그동안 기관투자자 대상 세미나를 꾸준히 개최했으나 개인투자자 대상의 오프라인 세미나는 처음”이라며 “투자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자산증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강연은 ‘마법의 연금 굴리기’ 저자인 김성일 업라이즈 투자자문 연금투자연구소 소장이 맡았다. ‘ETF 자산배분으로 연금 월세 500만 원 받기’를 주제로, 상장지수펀드(ETF) 연금 자산배분 전략과 분배금을 활용한 제2의 월급 세팅법, 연금 관련 세금 이슈 등을 설명했다.
이어 연금투자 전문 유튜브 채널 ‘서대리 TV’를 운영 중인 서대리 유튜버가 ‘나만의 연금투자 계획 세우기’에 대해 강의했다. 은퇴 후 ETF를 활용한 캐시플로우 설계 및 연금에서 투자하기 좋은 ETF 선택 방법 등에 대해 실제 본인 사례를 들어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