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흥 폭발’…용산구,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서울 용산구가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다음달 2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어르신 복지 문화를 향상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별비 팀의 가야금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실버 페스티벌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으로 펼쳐진다.


1부 기념식은 경로 헌장 낭독, 효행자·모범 어르신·노인복지 기여자 등 유공자 표창 수여 등으로 이뤄진다. 2부 실버 페스티벌에서는 지역 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 9팀이 나와 한국무용, 행복 난타 등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기념 촬영, 네일아트 체험 등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했다”며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잔치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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