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부산 우주산업 얼라이언스 결성

기술 개발, 정책 제언, 우수 인재 양성 등 추진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27일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우주산업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개최한다. ‘우주산업 얼라이언스’는 산·학·연·관의 협력 플랫폼이다.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이 한데 모여 우주산업 관련 기술 개발과 정책 제언, 우수 인재양성 등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우주산업 얼라이언스 발족을 시작으로, 우주산업 분야 중장기 인재육성 및 지산학 연계 사업발굴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그간 시는 ‘해양·우주 융합 신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제29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 부산샛 위성 제작, 2024국제우주연구위원회 총회 개최 등을 통해 우주산업을 향한 기반을 다져왔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 내·외 연계를 통해 기업의 다변화와 함께 우주산업 기업으로의 전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 그리고 세계적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부산이 우주산업에 적극 동참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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