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2024년 제1회 부산시 설계심의분과위원회’의 61명 위원을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지난 7월 꾸려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중 대형공사의 일괄·대안·기술 제안 등 기술형 입찰의 설계 평가 및 적격 심의를 전담한다.
위원회 규모는 총 61명으로, 당연직 1명과 공무원 30명, 민간위원 30명이다.
임기는 오는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 1년이다.
전문 분야는 토목·건축·환경·조경·기계·전기·통신이다.
이번에 선정된 위원들은 부산대교~동삼혁신도시 간 도로개설(봉래산터널),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등에 대한 설계 평가 및 적격 심의를 시행할 계획이다.
위원 명단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운영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술형 입찰공사의 공정하고 청렴한 입찰문화 조성을 위해 설계심의분과위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