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전경. 사진 제공=고양시
경기 고양시는 생애 25회 지원하던 난임부부 시술비를 출산 당 25회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난임시술 지원횟수를 난임부부 당 25회에서 출산 때마다 25회씩 지원하고, 연령에 따른 난임시술 건강보험 본인부담률도 30%로 일괄 지원한다.
이미 난임시술을 통해 출산을 한 부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원 확대로 난임부부가 시술비 부담을 덜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