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AI 전문 업체 솔루게이트가 코오롱베니트 AI얼라이언스에 파트너사로 합류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음성 AI 관련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 솔루게이트는 자체 기술력으로 보이스피싱 방지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코오롱베니트는 AI얼라이언스 참여사의 사업 활성화와 협력 강화를 위해 ▲참여사 솔루션을 상품화하는 ‘프리패키지’ ▲고객 대상의 ‘AI 도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AI 사업화 지원 캠페인 ‘부스트 팩’ 등을 지원하고 있다.
민성태 솔루게이트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 혁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특허 받은 솔루게이트만의 AI 학습 방식과 온프레미스 설치형 솔루션을 바탕으로 프리패키지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솔루게이트의 특허 기술이 집약된 음성 AI 회의록 ‘솔루노트’는 올해 3월 행정안전부 도입 100일 만에 사용 건수 3800건을 돌파하며 정부 혁신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솔루게이트는 올해 12월 PC 및 노트북 전용 음성 AI 회의록인 ‘솔루노트 라이트’를 출시해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솔루게이트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마포2기 졸업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