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수도권 이틀째 폭설…수인 분당선·국철 1호선 일부 지연

27일 오후 대설 경보가 발효 중인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8일 새벽 수도권 대설로 수인분당선 일부 전동열차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코레일 지하철톡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폭설로 차량기지에서 출고가 늦어진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서울과 수도권 일대 출근 시간 혼잡도 완화와 시민 편의를 위해 수도권 전철을 추가 운행한다고 밝혔다. 추가 운행 횟수는 1호선 6회, 경의중앙선 2회, 경춘선 1회, 경강선 1회 등 총 10회다.


당초 코레일은 추가 운행 횟수를 13회로 결정했다 10회로 조정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서울과 수도권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교통 대란을 빚고 있다"며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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