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가 코스닥 입성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29일 로킷헬스케어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SK증권이다.
2012년 설립된 로킷헬스케어는 ‘AI 초개인화 장기재생 플랫폼’을 기반으로 당뇨발 치료, 피부재생, 연골재생, 신장재생 등 첨단 재생의료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124억 원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기술성 평가에서 2개 평가기관으로부터 A등급을 받아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재 약 40개국에서 의료기기 등록을 마치고 2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 주력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재생의료 혁신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
회사는 향후 코스닥 상장 절차를 진행하면서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기술력과 사업 비전을 적극 알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