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순·조소영 권익위 부위원장과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에 최원호 대통령실 연구개발혁신비서관을 선임했다.
최 신임 위원장은 1967년생으로 성균관대 기계설계학을 전공했다. 기술고시 28회로 영국 버밍엄대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과기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국제원자력기구(IAEA) 선임전문관 등을 거쳐 원자력 안전 및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대통령실 연구개발혁신비서관을 지냈다.
대통령실은 “원자력 기술 연구개발, 국제원자력기구 근무 등 풍부한 정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전의 관리와 운용, 신규 원전 건설 등 미래 원자력 산업의 안전성과 신뢰성 제고를 이끌어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외에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이명순 변호사와 조소영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