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달청, 조달기업 11개사와 파트너십데이 운영방향 논의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2025년 제6차 공공조달 파트너십데이’가 20일 부산지방조달청사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조달청

부산지방조달청은 3일 청사에서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공공조달 파트너십데이’에 참여한 11개사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파트너십데이 운영현황과 조달개혁 방안을 소개하는 한편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내년도 운영방향을 구체화하는 자리다.


올해 부산조달청은 지역 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과 판로 지원을 위해 총 6회에 걸쳐 공공조달 파트너십데이를 추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231개 수요기관과 41개 조달기업이 제품 홍보와 구매상담 등을 진행했다.


신봉재 부산조달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구매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개선하겠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이 공공 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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