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티엄4 1.7㎓의 강력한 성능의 노트북

펜티엄4 프로세서를 사용한 노트북은 데스크탑 CPU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확장성이나 가격 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반면 부피가 커져 무게가 늘어나고 소음이 커서 아쉬움이 많았다. 이번에 삼보컴퓨터에서 출시한 ‘드림북 M7시리즈’는 펜티엄4 1.7㎓의 최신 CPU를 장착하고 데스크탑 CPU를 적용하였음에도 노트북용 CPU와 대등한 크기의 38㎜, 3.2㎏의 무게를 실현했다.

또한 펜티엄 4 CPU에서 발생하는 많은 열을 처리하기 위해 최신기술인‘히트파이프’를 적용한 고효율 냉각장치를 탑재, 팬 소음을 현격히 줄였으며 장시간 사용에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CPU는 2.20㎓, 메모리는 1GB까지 확장이 가능하고 6,000mAH의 대용량 Li-ion Battery를 적용해 폭넓은 확장성과 실용성을 보여준다.

멀티미디어 기능도 다른 노트북과 차별을 둬 ATi Mobility Radeon 16MB DDR 그래픽 카드를 장착, 데스크톱에 뒤지지 않는 3D그래픽이나 고화질의 동영상을 무리 없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듀얼 모니터를 지원하기 때문에 2배 이상 넓어진 화면으로 작업이 훨씬 편해졌다.

드림북 M7시리즈는 S-Video 고화질의 TV아웃포트를 내장하고 있어, DivX와 같은 영화를 DVD 못지 않는 화질과 큰 화면으로 TV에서 감상하거나, VCR로 녹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차세대 데이터 전송포트인 IEEE1394포트와 2개의 USB포트를 기본 내장해 디지털 캠코더와 외장형 HDD, CD-RW, DVD등의 연결이 가능한 높은 확장성을 제공한다. 광출력 포트도 탑재되어 있어 MD(Mini Disk) 등 디지털 음악장치들과 연결하여 데이터 손실없이 녹음이 가능하다.

이 노트북은 펜티엄4 1.7GHz, 14.1인치 대화면, 기본메모리 256MB, 하드디스크 20GB, 24배속 내장형CD롬, IEEE1394포트, 광출력포트, 10/100LAN, 56K팩스/모뎀 등을 채택, 기존의 펜티엄 4 노트북의 단점을 보완하고 멀티미디어 및 최신 기술을 접목시킴으로서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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