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의 첨단 미래 자동차] 최초의 자동 주행 트럭

사람이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되는 최초의 대형 트럭이다. 부산에서 서울로 물건을 보낼 일이 있다면 그냥 경로와 스케줄을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혹시 물건과 함께 사람도 같이 가야하거나 운전상황을 감독하고 화물을 관리할 운전자가 탑승해야 한다면 그것도 문제없다. 이 트럭은 어떤 형태의 비즈니스에도 적합하도록 내부 디자인을 자유자재로 설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소개된 노매드는 럭셔리한 좌석과 넓은 작업 공간, 그리고 경주용 자동차 2대를 실을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 레이싱 팀 전용 트럭이다.


분류: 대형 운송 트럭

혁신기술: 다이나믹 디스플레이, 자동주행시스템



그림설명

1. 청정 디젤엔진 좌석 아래에 위치한 700마력의 청정디젤 엔진이 40톤의 적재물을 거뜬히 감당해낼 수 있는 충분한 동력을 생산한다.

2. 버블 캐노피 광각(廣角) 앞 유리가 햇빛의 양에 따라 자동으로 유리의 음영을 조절해준다.

3. 연결통로 운전석과 승객석이 중앙통로로 연결돼 있다.

4. 좌석 펼치면 침대가 되는 편안한 의자에 6~8명이 앉을 수 있다. LCD와 홀로그래픽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며, 화장실 및 취사시설도 기본으로 장착돼 있다.

5. 가변형 유리 앞 유리는 바닥부터 천정까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유리를 채용했다. 전류를 공급 또는 차단함으로서 완벽한 투명에서 불투명 상태에 이르기까지 투명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이미지나 동영상을 디스플레이 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6. 유체역학 디자인 유선형의 공기역학 디자인과 초경량 바퀴, 고강도 합금 프레임을 채택해 차체 중량과 공기저항을 최소화 했다.

7. OLED 유리 디지털로 제어되는 OLED 패널을 유리에 부착, 안에서 이루어지는 레이싱 팀의 작업을 외부의 관중이 볼 수도 있고 사생활 보호를 위해 완전히 차단할 수도 있다.

8. 타이트 매뉴버링 앞의 트럭과 뒤의 트레일러가 유연성 있는 경첩으로 연결돼 있어 간단한 수리는 두 차량을 분리하지 않고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