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엄청난 화마가 프랑스 파리의 상징인 노트르담 대성당을 집어삼켰다. 이날 저녁 7시 50분께 대성당 첨탑의 끝부분이 불길 속으로 떨어지는 장면이 펼쳐지자 관광객들은 발을 동동 구르면서 눈물과 탄식을 쏟아냈다. /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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