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형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블라인드’의 핵심 강점은 익명성이다. 정영준·문성욱 팀블라인드 공동대표는 익명성이 수반돼야 거리낌 없이 마음속 이야기를 꺼내 소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br><br>
팀블라인드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거대 온라인·모바일 종합 쇼핑몰 ‘아마존(Amazon)’의 임직원들 역시 블라인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br><br>
소통에 대한 갈망은 국적과 인종에 무관하다. 어디서나 직장인들의 생활은 비슷하기 마련이다. 블라인드가 미국에 본사를 마련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언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