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지시 안받고 자산관리…'로봇 펀드매니저'시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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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개혁 추진 1년을 맞은 24일 진웅섭(오른쪽) 금융감독원장이 임종룡 금융위원장에게 ‘해현경장 지미지칭(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고쳐 매고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크고 작은 것을 알자)’이 적힌 휘호를 선물하고 있다. 진 원장이 전달한 휘호는 지난해 3월 임 위원장이 선물한 ‘금융개혁 혼연일체’ 휘호에 대한 답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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