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훗날 이 순간을 어떻게 기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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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특별 대국장에서 이세돌 9단(오른쪽)과 인공지능 알파고가 첫 번째 대국을 두고 있다. 왼쪽은 알파고의 수를 대신 두는 대리인으로 나선 아자 황(Aja Huang) 박사다. 아자 황은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의 연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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